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배성수 교수팀(도성호 수석 전공의)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 학술상은 세계적 학술지 ‘Neurospine’에 지난 1년간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한국, 일본, 대만 저자의 우수 논문 각 1편씩, 총 3편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Neurospine’은 전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중 두 번째로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학술지다.
수상 연구는 성인 척추변형 수술의 대표적 난제로 꼽히는 ‘말단 인접분절 실패증후군’의 발생률과 위험인자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의학적 예측이 가능한 과학적인 각도 기준을 제시하며,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조대진 교수는 “아시아 대표 연구로 인정받아 큰 영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척추변형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대진 교수팀은 성인 척추변형(꼬부랑병) 환자에게 5마디 전방유합술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으며, 결핵성 후만증(곱추병) 환자의 신절골술 및 신교정수술을 적용한 최초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척추 변형 수술에서 천추 갈고리를 활용한 수술법을 시행했고, 성인 척추 수술에서 후방 경유 유합술을 통한 전방용 케이지 삽입이라는 세계 최초의 수술 방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척추변형 및 척추 재수술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최우수 학술상은 세계적 학술지 ‘Neurospine’에 지난 1년간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한국, 일본, 대만 저자의 우수 논문 각 1편씩, 총 3편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Neurospine’은 전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중 두 번째로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학술지다.
수상 연구는 성인 척추변형 수술의 대표적 난제로 꼽히는 ‘말단 인접분절 실패증후군’의 발생률과 위험인자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의학적 예측이 가능한 과학적인 각도 기준을 제시하며,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조대진 교수는 “아시아 대표 연구로 인정받아 큰 영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척추변형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대진 교수팀은 성인 척추변형(꼬부랑병) 환자에게 5마디 전방유합술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으며, 결핵성 후만증(곱추병) 환자의 신절골술 및 신교정수술을 적용한 최초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척추 변형 수술에서 천추 갈고리를 활용한 수술법을 시행했고, 성인 척추 수술에서 후방 경유 유합술을 통한 전방용 케이지 삽입이라는 세계 최초의 수술 방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척추변형 및 척추 재수술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