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질환이라도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당뇨병도 마찬가지인데요. 성별 간 차이를 이해하고 각각에 맞는 관리법을 실천하면 질환에 대한 이해도 및 대응력이 높아집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남성 근육은 포도당 대사에 유리하고 여성 근육은 지방 대사에 유리합니다.
2. 생물학적 차이 고려해 운동 강도·세션 구성 달리하세요.
남녀 간 운동이 근육에 미치는 효과 달라
최근 남성과 여성의 골격근이 포도당과 지방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 당뇨병 예방을 위한 운동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튀빙겐대·당뇨병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할 때와 휴식을 취할 때 남녀 근육대사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8주간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30분간 자전거, 30분간 러닝머신)씩 운동했습니다. 분석 결과, 휴식 중일 때와 운동 중일 때 모두 남성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쪽으로 발달해 있는 반면 여성 근육은 지방을 많이 소모하는 쪽으로 발달해 있었습니다.
특성 고려해 꾸준한 운동 실천을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 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쳐 근육 남녀 차이를 만든 것인데요.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위 연구에서 남녀 근육세포 유전자의 후생유전학적 차이가 남성·여성호르몬 작용이 주된 이유임을 확인했다”며 “남성 근육은 짧은 시간 내에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특성이 있고 여성은 남성보다 지구력이 좋아 그 차이를 충분히 고려해 운동 종목과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남녀 간 골격근 대사 특성과 에너지 균형 등이 달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근육을 보존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대사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운동법
그렇다면 각각 어떤 형태의 운동이 유리할까요? 박정현 교수는 “운동이 체내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고 혈액 속 포도당 제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량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으나 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추가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현 교수의 도움말로 성별에 따른 추천 운동법을 살펴봤습니다. 남성은 어깨, 팔, 대퇴직근 등 상체 운동이 효과적이며 근력과 유산소를 균형 있게 구성해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 여성은 유연성과 지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하체 쪽인 햄스트링, 중둔근 등의 운동에 집중하고 유연성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남성은 운동으로 인한 피로에 약하고 여성은 중량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여성은 운동 한 세션 후 휴식시간을 남성보다 30% 짧게 하고 낮은 강도의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단기간 운동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남성 근육은 포도당 대사에 유리하고 여성 근육은 지방 대사에 유리합니다.
2. 생물학적 차이 고려해 운동 강도·세션 구성 달리하세요.
남녀 간 운동이 근육에 미치는 효과 달라
최근 남성과 여성의 골격근이 포도당과 지방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 당뇨병 예방을 위한 운동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튀빙겐대·당뇨병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할 때와 휴식을 취할 때 남녀 근육대사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8주간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30분간 자전거, 30분간 러닝머신)씩 운동했습니다. 분석 결과, 휴식 중일 때와 운동 중일 때 모두 남성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쪽으로 발달해 있는 반면 여성 근육은 지방을 많이 소모하는 쪽으로 발달해 있었습니다.
특성 고려해 꾸준한 운동 실천을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 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쳐 근육 남녀 차이를 만든 것인데요.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위 연구에서 남녀 근육세포 유전자의 후생유전학적 차이가 남성·여성호르몬 작용이 주된 이유임을 확인했다”며 “남성 근육은 짧은 시간 내에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특성이 있고 여성은 남성보다 지구력이 좋아 그 차이를 충분히 고려해 운동 종목과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남녀 간 골격근 대사 특성과 에너지 균형 등이 달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근육을 보존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대사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운동법
그렇다면 각각 어떤 형태의 운동이 유리할까요? 박정현 교수는 “운동이 체내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고 혈액 속 포도당 제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량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으나 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추가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현 교수의 도움말로 성별에 따른 추천 운동법을 살펴봤습니다. 남성은 어깨, 팔, 대퇴직근 등 상체 운동이 효과적이며 근력과 유산소를 균형 있게 구성해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 여성은 유연성과 지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하체 쪽인 햄스트링, 중둔근 등의 운동에 집중하고 유연성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남성은 운동으로 인한 피로에 약하고 여성은 중량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여성은 운동 한 세션 후 휴식시간을 남성보다 30% 짧게 하고 낮은 강도의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단기간 운동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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