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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길리어드사이언스 제공
길리어드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 5월 길리어드는 2030년까지 미국 제조업과 연구·개발에 총 320억달러(한화 약 44조58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해당 투자의 일환이다.


새로 짓는 기술개발센터는 5층 18만제곱피트(약 5059평) 규모다. 길리어드는 이곳을 기술 개발·제조 분야 혁신과 협업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시스템, 자율 로봇, 실시간 디지털 모니터링을 통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길리어드 다니엘 오데이 CEO는 “이 시설은 미국에 대한 길리어드의 투자 계획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미국이 글로벌 제약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