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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5월 APEC 준비기획단은 경주·경북 지역 등 24개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숙소가 기장·해운대 일대에 배정됨에 따라 부산 지역에서도 다섯 개 병원을 추가 협력병원으로 지정했으며 해운대백병원이 포함됐다.


해운대백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환자 치료와 재난 대응을 수행해 온 병원으로 이번 협력병원 지정으로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협력병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APEC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