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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27·28일(현지 시간) 각각 밝혔다. 화이자는 ‘코미나티’, 모더나는 ‘스파이크박스’와 ‘엠넥스스파이크’를 허가받았다.

이번 허가로 코미나티와 스파이크박스 모두 65세 이상 성인에게는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미나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5~64세에게, 스파이크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생후 6개월~64세에게 사용한다. 엠넥스스파이크는 기저질환이 있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FDA는 백신 접종 대상 조건인 ‘심각한 기저질환’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미국 보건복지부(HHS)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중증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천식·암·만성 신장 질환·당뇨병을 동반한 경우를 말한다.

모더나 스테판 반셀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공중 보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미국인들이 최신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종보 기자 | 장혜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