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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제공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매 치료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대응 방안을 의논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다음 달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60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가까워지면서 치매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치료와 진단 기술의 현주소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뇌 기능 개선제 시장의 현황과 개선점을 짚어보며,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치매 예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건강 관리 인식도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최은미 정책이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치료법) 현황과 미래 개발 전망(대한치매학회 김건하 국제협력이사) ▲치매 진단, 어디까지 왔나(대한치매학회 문소영 학술이사) ▲과열되는 뇌기능 개선제 시장… 올바른 예방법은?(대한치매학회 최호진 정책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2부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과 대한치매학회 박기형 차기 이사장(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이 공동으로 좌장을 맡고 ▲최호진 정책이사(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 ▲중앙치매센터 오무경 부센터장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가 참여해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톡투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