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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 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등을 히트시켜 할리우드 대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아만다 바인즈(39)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아만다 바인즈 SNS 캡처
영화 ‘왓 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등을 히트시켜 할리우드 대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아만다 바인즈(39)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SNS에 “Lips injection”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Lips injection는 입술 필러 시술을 뜻하는 말이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만다 바인즈의 모습이 담겼다. 시술로 인해 입술이 부어오른 듯한 모습이다.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023년 12월 눈가 피부 주름을 제거하는 안검 성형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최근 아만다 바인즈가 받았다고 밝힌 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에 히알루론산 등의 필러를 주입해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모양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체내에 흡수되거나 자연스럽게 녹기 때문에 도톰한 모양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필러를 맞을 때는 입술 모양만 생각해서 맞기보다 얼굴 전체의 윤곽을 보면서 맞는 게 중요하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고 싶어 필러를 맞았다가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있다”며 “개인의 얼굴에 맞는 이상적인 모양과 입술 크기를 정하고 시술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필러를 맞은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멍, 통증, 가려움, 색소침착 등의 국소 반응과 함께 드물게 감염, 알레르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서동혜 원장은 “입술 필러로 큰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멍이나 부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2~3일간 술, 마사지, 사우나 등은 기본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