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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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35)가 새벽 러닝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바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사진=윤진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윤진이(35)가 새벽 러닝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바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서 윤진이는 “첫 러닝에 도전한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며 오전 5시 30분에 러닝을 하러 나갔다. 그는 “아기를 키우다 보니까 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며 “아기를 혼자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남편이 있는 시간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목표로 세웠던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한 윤진이는 “다 뛰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며 “첫 번째 날이라 빠르게 걸었는데, 준비 운동을 제대로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일은 준비운동을 더 하고 뛰도록 하겠다”며 “벌써 부기가 빠진 느낌”이라고 했다.

다음 날 러닝을 하기 전 윤진이는 “어제 적당히 잘 뛴 것 같다”며 “몸이 아프진 않고 약간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루 만에 0.4kg이 빠졌다는 윤진이는 “나한테 굉장히 큰 것”이라며 “도전한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윤진이가 단시간에 살이 빠진 비법으로 꼽은 러닝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러닝은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공복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