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6번째 레터에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렸는데요. 최근,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파이버맥싱’이 새로운 건강 습관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파이버맥싱’이 화제입니다.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우선입니다!
장 건강·면역력 강화 도움 되는 ‘파이버맥싱’
‘파이버맥싱’은 식이섬유 섭취량을 일일 권장량을 채우거나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습관을 의미합니다. 치아시드, 귀리, 채소 등을 식단에 추가해 식이섬유 섭취를 최대화하는 것인데요.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이는 변비 완화뿐 아니라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현명한 교수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식이 금기가 없다면, 건강한 범위에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암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2차 암 예방에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암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은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대장 점막을 보호하고 발암 물질 배출을 촉진하는 덕분입니다. 미국암연구소는 하루 식이섬유 30g 이상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식이섬유 섭취량을 10g 늘릴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약 7% 감소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암 치료 예후와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군을 풍부하게 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교수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이 장내 환경을 조절해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수록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이 향상되고 생존 기간이 길어졌다는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식사 사이에 나눠 먹기
다만, 몸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장내세균에 의해 가스가 과도하게 생성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현명한 교수는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식이섬유만 많은 양 섭취하면 대변이 과도하게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며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식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습니다.
영양소 흡수 저해도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특히 곡물의 피트산 등과 결합한 형태는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무기질 흡수를 일부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많이 먹는 식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철분 결핍이나 미량원소 부족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시기도 있어
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 직후인 암 환자들은 파이버맥싱을 조심해야 합니다. 면역력과 위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치료로 일시적으로 소화력이 떨어지고 장이 예민한 상태로, 설사, 장염, 장점막 손상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식이섬유가 적은 연식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항암 치료를 마치고 최소 2주일 후부터 식이섬유를 섭취하세요.
마지막으로 식욕부진이나 체중 감소가 심하면 파이버맥싱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이때 섬유질 위주로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오히려 필수 영양 섭취가 줄어들 수 있다”며 “적절한 칼로리와 단백질 확보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영양소 섭취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파이버맥싱도 좋지만,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심선진 교수는 “식이섬유 위주의 극단적인 식사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간과할 수 있다”며 “무엇이든 적당히,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밥은 규칙적으로 반 공기에서 한 공기 정도 ▲적색육이나 가공육보다 두부, 콩,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곁들이고 ▲채소 반찬은 매 끼니 두 종류 이상 다양하게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맵거나 짜거나 타지 않게 조리해서 드세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암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식사법입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파이버맥싱’이 화제입니다.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우선입니다!
장 건강·면역력 강화 도움 되는 ‘파이버맥싱’
‘파이버맥싱’은 식이섬유 섭취량을 일일 권장량을 채우거나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습관을 의미합니다. 치아시드, 귀리, 채소 등을 식단에 추가해 식이섬유 섭취를 최대화하는 것인데요.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이는 변비 완화뿐 아니라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현명한 교수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식이 금기가 없다면, 건강한 범위에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암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2차 암 예방에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암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은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대장 점막을 보호하고 발암 물질 배출을 촉진하는 덕분입니다. 미국암연구소는 하루 식이섬유 30g 이상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식이섬유 섭취량을 10g 늘릴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약 7% 감소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암 치료 예후와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군을 풍부하게 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교수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이 장내 환경을 조절해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수록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이 향상되고 생존 기간이 길어졌다는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식사 사이에 나눠 먹기
다만, 몸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장내세균에 의해 가스가 과도하게 생성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현명한 교수는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식이섬유만 많은 양 섭취하면 대변이 과도하게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며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식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습니다.
영양소 흡수 저해도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특히 곡물의 피트산 등과 결합한 형태는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무기질 흡수를 일부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많이 먹는 식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철분 결핍이나 미량원소 부족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시기도 있어
항암 치료 중이거나 수술 직후인 암 환자들은 파이버맥싱을 조심해야 합니다. 면역력과 위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치료로 일시적으로 소화력이 떨어지고 장이 예민한 상태로, 설사, 장염, 장점막 손상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식이섬유가 적은 연식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항암 치료를 마치고 최소 2주일 후부터 식이섬유를 섭취하세요.
마지막으로 식욕부진이나 체중 감소가 심하면 파이버맥싱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이때 섬유질 위주로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오히려 필수 영양 섭취가 줄어들 수 있다”며 “적절한 칼로리와 단백질 확보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영양소 섭취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파이버맥싱도 좋지만,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심선진 교수는 “식이섬유 위주의 극단적인 식사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간과할 수 있다”며 “무엇이든 적당히,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밥은 규칙적으로 반 공기에서 한 공기 정도 ▲적색육이나 가공육보다 두부, 콩,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곁들이고 ▲채소 반찬은 매 끼니 두 종류 이상 다양하게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맵거나 짜거나 타지 않게 조리해서 드세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암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식사법입니다.
✔ 암 극복을 위한 필수 지침, 아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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