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42)가 부모인 가수 태진아(72)와 이옥형(73)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BD MY LOVELY MOM(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루의 아버지 태진아가 아내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앞서, 이옥형씨는 6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태진아는 2023년 10월 말 아내를 위해 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태진아는 MBN ‘특종세상’에서 아내의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하다 보니 치매가 진행되던 것이 멈췄다”며 “최근에는 아내가 (나를) ‘여보, 아빠’라고 불러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옥형씨가 앓고 있는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의 증상은 기억력 저하, 방향 감각 상실, 언어 구사력 저하 등이 있다.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뿐만 아니라 ▲길을 못 찾거나 ▲계산을 못 하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졌다면 건망증이 아닌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건망증의 경우 어떤 사건 일부를 깜박하고, 주변에서 힌트를 주변 곧 그것을 기억할 수 있는 정도인 반면, 치매의 경우 사건 전체와 관련 정보까지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고 했다. 건망증의 경우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아주 느리게 진행되지만 치매의 경우 발생빈도가 잦고, 수개월에서 수년 내에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거나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을까?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치매는 퇴행성 질환으로 뇌신경세포의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기억이 돌아오는 경우는 굉장히 제한적이다”며 “치매 환자에서 기억력이 회복된 사례가 일부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대부분 치료 가능한 가역적인 원인이 있었을 경우에 해당된다”고 했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서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노년기 뇌와 몸 건강에도 좋다. 정동청 원장은 “특히 운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운동은 뇌유래신경성장인자를 증가시켜 뇌신경회로의 연결 증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고 했다.
한편,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치료 과정에서 재미와 주변의 호응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적 자극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워 지내는 습관은 인지 저하를 유발한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난 13일 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BD MY LOVELY MOM(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루의 아버지 태진아가 아내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앞서, 이옥형씨는 6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태진아는 2023년 10월 말 아내를 위해 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태진아는 MBN ‘특종세상’에서 아내의 상태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하다 보니 치매가 진행되던 것이 멈췄다”며 “최근에는 아내가 (나를) ‘여보, 아빠’라고 불러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옥형씨가 앓고 있는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의 증상은 기억력 저하, 방향 감각 상실, 언어 구사력 저하 등이 있다.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뿐만 아니라 ▲길을 못 찾거나 ▲계산을 못 하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졌다면 건망증이 아닌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건망증의 경우 어떤 사건 일부를 깜박하고, 주변에서 힌트를 주변 곧 그것을 기억할 수 있는 정도인 반면, 치매의 경우 사건 전체와 관련 정보까지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고 했다. 건망증의 경우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아주 느리게 진행되지만 치매의 경우 발생빈도가 잦고, 수개월에서 수년 내에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거나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을까?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치매는 퇴행성 질환으로 뇌신경세포의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기억이 돌아오는 경우는 굉장히 제한적이다”며 “치매 환자에서 기억력이 회복된 사례가 일부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대부분 치료 가능한 가역적인 원인이 있었을 경우에 해당된다”고 했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서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노년기 뇌와 몸 건강에도 좋다. 정동청 원장은 “특히 운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운동은 뇌유래신경성장인자를 증가시켜 뇌신경회로의 연결 증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고 했다.
한편,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치료 과정에서 재미와 주변의 호응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적 자극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워 지내는 습관은 인지 저하를 유발한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