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한층 ‘벌크업’된 몸으로 화제가 된 배우 여진구(28)가 자신의 독특한 운동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힘캐 여진구 선배님 오셨습니다 | 단순노동·여진구·엄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여진구를 만난 배우 엄태구(41)가 그의 덩치에 놀란 기색을 보이자, 여진구는 “이전에 볼 때보다 조금 커졌죠”라며 웃음기를 띤 얼굴로 답했다. 엄태구가 “운동은 주로 헬스를 하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요즘은 거의 헬스를 하는데,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한다”며 “오늘 할 운동을 미리 정하지 않고 그날그날 헬스장에 도착해 가장 컨디션이 좋은 부위를 위주로 전신 운동을 한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오래 할 때는 세 시간도 걸리고, 평소엔 두 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이렇게 커진 줄은 몰랐다”며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좀 커졌겠거니 했는데, ‘대탈출’ 홍보 영상 속 나를 보니까 너무 커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율을 좀 조정해야겠다 싶어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며 유산소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계단 오르기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했다.
최근 여진구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더 스토리'에 함께 출연 중인 씨름선수 강호동에 밀리지 않는 체격으로 화제가 됐다.
여진구처럼 하루에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 방식을 ‘무분할 운동’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슴, 등, 하체 같은 큰 근육을 기준으로 나눠,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분할 운동’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무분할 운동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방식은 매일 몸 전체에 꾸준한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근육 성장과 근력 향상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전신 근육의 협응력과 익숙지 않은 운동 자세를 배울 때 좋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무분할 운동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하게 운동 부위를 정하면 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고 했다.
여진구가 체중 관리를 위해 병행하는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비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 60kg 기준으로 10분간 운동했을 때 74kcal를 소모할 수 있었다. 이는 같은 시간 동안 40kcal를 소모한 평지 걷기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또, 계단을 오르는 동작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하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과 엉덩이를 덮고 있는 대둔근을 단련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김민성 부팀장은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도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하중이 실려 관절에 무리가 가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힘캐 여진구 선배님 오셨습니다 | 단순노동·여진구·엄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여진구를 만난 배우 엄태구(41)가 그의 덩치에 놀란 기색을 보이자, 여진구는 “이전에 볼 때보다 조금 커졌죠”라며 웃음기를 띤 얼굴로 답했다. 엄태구가 “운동은 주로 헬스를 하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요즘은 거의 헬스를 하는데,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한다”며 “오늘 할 운동을 미리 정하지 않고 그날그날 헬스장에 도착해 가장 컨디션이 좋은 부위를 위주로 전신 운동을 한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오래 할 때는 세 시간도 걸리고, 평소엔 두 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이렇게 커진 줄은 몰랐다”며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좀 커졌겠거니 했는데, ‘대탈출’ 홍보 영상 속 나를 보니까 너무 커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율을 좀 조정해야겠다 싶어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며 유산소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계단 오르기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했다.
최근 여진구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더 스토리'에 함께 출연 중인 씨름선수 강호동에 밀리지 않는 체격으로 화제가 됐다.
여진구처럼 하루에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 방식을 ‘무분할 운동’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슴, 등, 하체 같은 큰 근육을 기준으로 나눠,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분할 운동’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무분할 운동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방식은 매일 몸 전체에 꾸준한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근육 성장과 근력 향상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전신 근육의 협응력과 익숙지 않은 운동 자세를 배울 때 좋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무분할 운동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하게 운동 부위를 정하면 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고 했다.
여진구가 체중 관리를 위해 병행하는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비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 60kg 기준으로 10분간 운동했을 때 74kcal를 소모할 수 있었다. 이는 같은 시간 동안 40kcal를 소모한 평지 걷기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또, 계단을 오르는 동작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하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과 엉덩이를 덮고 있는 대둔근을 단련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김민성 부팀장은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도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하중이 실려 관절에 무리가 가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