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안전성을 이유로 식품에 첨가하지 못하도록 한 '이산화티타늄'을 의약품에서는 활용해도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6일 "이산화티타늄 금지를 의약품으로 확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산화티타늄은 흰색을 내는 착색료로, 색을 입히기 전 사용해 선명한 색을 내는 식품첨가물이다. 국내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럽연합도 이산화티타늄이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고, 배설되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여겨 별도의 규제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21년 5월 유럽식품안전청(ESFA)이 이산화티타늄 나노 입자가 유전 물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유전독성 가능성이 있어,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프랑스에서는 2020년에 이미 이산화탄소 나노 입자가 폐나 장을 뚫고 들어가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2년 1월 식품첨가물에서 이산화티타늄 승인을 취소했다.
이후 의약품에서도 취소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위원회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약품에서는 이산화티타늄 사용을 금지시키지 않았다. EMA에서는 이산화티타늄을 대신해 사용할 대안이 없어, 금지할 경우 많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MA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은 9만 1000여 개의 의약품, 1600여 개의 동물용 의약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의약품을 코팅해 외관의 약물 색상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고, 불투명성을 높여 제품 변질을 막는다.
한편,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속해서 이산화티타늄의 인체 발암 위험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추가적인 현황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산화티타늄 사용을 중지시키는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6일 "이산화티타늄 금지를 의약품으로 확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산화티타늄은 흰색을 내는 착색료로, 색을 입히기 전 사용해 선명한 색을 내는 식품첨가물이다. 국내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럽연합도 이산화티타늄이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고, 배설되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여겨 별도의 규제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21년 5월 유럽식품안전청(ESFA)이 이산화티타늄 나노 입자가 유전 물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유전독성 가능성이 있어,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프랑스에서는 2020년에 이미 이산화탄소 나노 입자가 폐나 장을 뚫고 들어가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2년 1월 식품첨가물에서 이산화티타늄 승인을 취소했다.
이후 의약품에서도 취소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위원회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약품에서는 이산화티타늄 사용을 금지시키지 않았다. EMA에서는 이산화티타늄을 대신해 사용할 대안이 없어, 금지할 경우 많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MA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은 9만 1000여 개의 의약품, 1600여 개의 동물용 의약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의약품을 코팅해 외관의 약물 색상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고, 불투명성을 높여 제품 변질을 막는다.
한편,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속해서 이산화티타늄의 인체 발암 위험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추가적인 현황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산화티타늄 사용을 중지시키는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