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코미디언 허경환(44)이 사지 연장술 상담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작은 키’ 콤플렉스를 토로한 허경환과 김준호가 함께 병원을 찾아 사지 연장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진지하게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한 번 클 생각으로 왔다”며 “결혼 못 한 게 168cm의 키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소개팅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다. 김준호 역시 “지민이(아내)가 158cm인데 나보다 다리가 길다”며 “내 자식까지 그렇게 살게 할 수 없어 상담을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엑스레이 결과, 허경환의 키는 168.2cm로 측정됐다. 희망하는 키로 177~180cm를 꼽은 허경환에게 전문의는 “8cm 늘이면 177cm가 된다”며 “겉으로 볼 때는 180cm 넘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환씨는 팔 길이가 괜찮아서 8~10cm 늘이는 수술을 하셔도 비율적으로 큰 문제가 안 되겠다”고 했다. 또 김준호는 168.5cm로 측정됐지만, 다리 비율이 허경환보다 짧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수술 비용이 최소 4000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 사지 연장술 과정과 고통, 후유증, 합병증 위험 등을 듣고 난 후에는 “쉽게 생각할 수술이 아닌 것 같다”며 고민에 잠겼다.
허경환과 김준호가 상담 받은 사지 연장술은 팔과 다리를 연장하는 수술이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진행되며, 스테인리스 금속 핀이나 나사를 뼈에 고정한 뒤 환자의 몸에 맞게 디자인한 외고정 장치를 부착하고 연장하고자 하는 뼈를 절단한다. 이후 5~7일부터 연장기의 나사를 돌리며 뼈를 늘이기 시작하는데, 하루 0.5~1mm씩 서서히 늘여 나간다. 이 과정에서 뼈와 뼈 사이에 새로운 뼈조직이 자라 길이가 늘어나며, 새 뼈가 충분히 굳으면 외고정 장치를 제거하고 석고 붕대로 보호한다. 개인마다 차이 나지만 평균 1cm 늘이는데 보통 1~2개월 소요되고, 수술 비용은 최소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지 연장술은 선천적으로 키가 매우 작은 저신장증 환자나 양다리 길이가 다른 하지 부동 환자 등 의료적 필요가 있는 경우에 주로 시행되지만, 정상적인 키를 가진 사람들도 조금 더 크고 싶다는 생각에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상인이 키를 몇 cm 더 늘리기 위해 받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지 연장술은 성공 시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지만, 실패하면 합병증이나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작용 위험도 크다. 뼈가 늘어난 만큼 신경·혈관·근육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할 경우 신경 마비, 혈관 손상, 출혈, 구획증후군(근육 안 압력이 높아져 혈류가 막히는 응급 질환), 심하면 괴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거나 발목이 뻣뻣해지는 사례도 보고됐다. 최악의 경우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숙고가 필요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작은 키’ 콤플렉스를 토로한 허경환과 김준호가 함께 병원을 찾아 사지 연장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진지하게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한 번 클 생각으로 왔다”며 “결혼 못 한 게 168cm의 키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소개팅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다. 김준호 역시 “지민이(아내)가 158cm인데 나보다 다리가 길다”며 “내 자식까지 그렇게 살게 할 수 없어 상담을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엑스레이 결과, 허경환의 키는 168.2cm로 측정됐다. 희망하는 키로 177~180cm를 꼽은 허경환에게 전문의는 “8cm 늘이면 177cm가 된다”며 “겉으로 볼 때는 180cm 넘게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환씨는 팔 길이가 괜찮아서 8~10cm 늘이는 수술을 하셔도 비율적으로 큰 문제가 안 되겠다”고 했다. 또 김준호는 168.5cm로 측정됐지만, 다리 비율이 허경환보다 짧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수술 비용이 최소 4000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 사지 연장술 과정과 고통, 후유증, 합병증 위험 등을 듣고 난 후에는 “쉽게 생각할 수술이 아닌 것 같다”며 고민에 잠겼다.
허경환과 김준호가 상담 받은 사지 연장술은 팔과 다리를 연장하는 수술이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진행되며, 스테인리스 금속 핀이나 나사를 뼈에 고정한 뒤 환자의 몸에 맞게 디자인한 외고정 장치를 부착하고 연장하고자 하는 뼈를 절단한다. 이후 5~7일부터 연장기의 나사를 돌리며 뼈를 늘이기 시작하는데, 하루 0.5~1mm씩 서서히 늘여 나간다. 이 과정에서 뼈와 뼈 사이에 새로운 뼈조직이 자라 길이가 늘어나며, 새 뼈가 충분히 굳으면 외고정 장치를 제거하고 석고 붕대로 보호한다. 개인마다 차이 나지만 평균 1cm 늘이는데 보통 1~2개월 소요되고, 수술 비용은 최소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지 연장술은 선천적으로 키가 매우 작은 저신장증 환자나 양다리 길이가 다른 하지 부동 환자 등 의료적 필요가 있는 경우에 주로 시행되지만, 정상적인 키를 가진 사람들도 조금 더 크고 싶다는 생각에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상인이 키를 몇 cm 더 늘리기 위해 받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지 연장술은 성공 시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지만, 실패하면 합병증이나 장애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작용 위험도 크다. 뼈가 늘어난 만큼 신경·혈관·근육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할 경우 신경 마비, 혈관 손상, 출혈, 구획증후군(근육 안 압력이 높아져 혈류가 막히는 응급 질환), 심하면 괴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거나 발목이 뻣뻣해지는 사례도 보고됐다. 최악의 경우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숙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