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별 진단이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여러 질환 중에서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말한다.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다고 반드시 요추 디스크, 협착 질환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비슷한 증상이어도 실제로는 다른 질환에서 비롯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실제로 다른 질환으로 오인돼 수년간 엉뚱한 치료를 받은 뒤에야 정확한 진단을 받은 환자가 많다. 심지어 잘못된 진단으로 필요 없는 수술까지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뇌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뇌졸중과 같은 질환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하기도 하는데 이 질환의 초기 증상은 척추 질환과 유사하여 진단이 지연되면 영구적인 마비나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연관통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경추 질환은 어깨, 팔, 손까지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은 회전근개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주관 신경포착증후군 등과 혼동되기 쉽다. 또한 경추 질환은 경추성 두통뿐 아니라 어지러움, 이명, 안통 등 이비인후과. 신경과, 안과 등의 문제와 혼동이 되는 경우도 많다. 요추 디스크나 협착증 등 잘환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방사될 수 있으므로 고관절, 슬관절, 발목, 발 관절 문제나 정맥 부전 등 혈관에 대한 질환 가능성과 말초 신경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또한 요추 협착증이 심해져서 방사통뿐 아니라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고령의 파킨슨 등 신경과적인 질환, 뇌출혈, 뇌경색 등의 증상과 혼동이 되는 경우도 많다.
내과적인 질환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인 협심증, 심근경색은 등과 어깨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소화기 질환으로는 담낭염, 췌장염, 간질환 등도 등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뇨기계 질환인 신우신염, 요로결석은 허리 옆쪽으로 강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척추가 아닌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허리 주변 또는 목, 등 주변의 통증인 연관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척추 질환과 여러 다른 관절의 질환 더 나아가 타과적인 문제가 척추 질환과 혼동이 되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학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없으면 올바른 치료도 없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척추 질환은 다양한 다른 질환과 증상이 겹치므로, 겉으로 드러난 통증만 보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수술 여부를 판단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같은 부위의 통증이라도 그 원인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치료에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을 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이 칼럼은 신세계서울병원 조창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실제로 다른 질환으로 오인돼 수년간 엉뚱한 치료를 받은 뒤에야 정확한 진단을 받은 환자가 많다. 심지어 잘못된 진단으로 필요 없는 수술까지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뇌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뇌졸중과 같은 질환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하기도 하는데 이 질환의 초기 증상은 척추 질환과 유사하여 진단이 지연되면 영구적인 마비나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연관통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경추 질환은 어깨, 팔, 손까지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은 회전근개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주관 신경포착증후군 등과 혼동되기 쉽다. 또한 경추 질환은 경추성 두통뿐 아니라 어지러움, 이명, 안통 등 이비인후과. 신경과, 안과 등의 문제와 혼동이 되는 경우도 많다. 요추 디스크나 협착증 등 잘환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방사될 수 있으므로 고관절, 슬관절, 발목, 발 관절 문제나 정맥 부전 등 혈관에 대한 질환 가능성과 말초 신경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또한 요추 협착증이 심해져서 방사통뿐 아니라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고령의 파킨슨 등 신경과적인 질환, 뇌출혈, 뇌경색 등의 증상과 혼동이 되는 경우도 많다.
내과적인 질환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인 협심증, 심근경색은 등과 어깨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소화기 질환으로는 담낭염, 췌장염, 간질환 등도 등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뇨기계 질환인 신우신염, 요로결석은 허리 옆쪽으로 강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척추가 아닌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허리 주변 또는 목, 등 주변의 통증인 연관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척추 질환과 여러 다른 관절의 질환 더 나아가 타과적인 문제가 척추 질환과 혼동이 되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학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없으면 올바른 치료도 없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척추 질환은 다양한 다른 질환과 증상이 겹치므로, 겉으로 드러난 통증만 보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수술 여부를 판단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같은 부위의 통증이라도 그 원인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치료에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을 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이 칼럼은 신세계서울병원 조창희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