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체중 관리 방법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가
관건은 지속성… 생활습관 개선 필수
과식-혈당 스파이크 악순환 끊어야
"대사유연성 회복, 대사 질환 예방 핵심"
혈당 변화 줄이고 인슐린 조절
연속혈당측정기 활용해 혈당 관리 가능
대사 흐름 활성화, 체중 감소로 이어져
최근 미용적 측면을 넘어 건강 목적의 체중 관리가 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2025 국내 비만 진료 및 관리 현황'에 따르면, 응답자 중 87%가 비만이 만성질환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인다고 답했다. BMI(체질량지수) 23 이상인 사람의 87%가 체중 감량 필요를 인식하고 있었다.
혈당 다이어트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생활습관 전반에서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줄이도록 유도해 인슐린 분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섭취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써 공복감이 줄고 지방 축적을 막아 장기적인 체중, 대사 건강 개선에 이롭다.
연속혈당측정기 접목한 다이어트 주목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위해 매번 손끝을 찔러 혈당을 측정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는 혈당 변화가 한눈에 보이는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시간 혈당을 측정해 식사, 운동, 수면 등 생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제시한다.
헬스조선은 지난 4월 진행한 비만인식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자에게 실시간 혈당 체크와 식사, 운동 요법을 제공하는 CGM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 본 박씨는 "어떨 때 혈당이 오르는 지, 조절하는 방법은 뭔지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치를 바탕으로 그때그때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방식이라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꾸준히 활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 통해 체지방률·복부둘레 감소 효과 입증
연속혈당측정기와 건강관리 플랫폼 효과를 증명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국내 한 헬스케어 기업이 자사 앱 사용자 1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60일 간 체지방률과 복부둘레가 7.1%, 3.4% 감소했다. 하루 중 혈당 안정 시간은 9.4% 늘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FAOBMB 2025)에서 발표된 숙명여대 연구에서도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이 체중·체지방률 감소뿐 아니라, 하루 혈당 안정 시간을 한 시간 45분 이상 늘리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안혜지 교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된 건강관리 플랫폼은 혈당 급등 정도가 실시간으로 보여 생활습관 개선·관리가 더 수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