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야가 자연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29일 마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방랑 마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마야는 토마토, 고추를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이었다. “맨발 걷기는 사랑입니다”라며 한적한 산속에서 맨발 트래킹을 하는 모습도 찍어 올렸다.
마야처럼 맨발 걷기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어떤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는 걸까.
가장 먼저, 발 근육이 강화된다. 신발을 신고 걸을 때와 달리 발가락 사이, 발등 등에 위치한 근육이 많이 쓰이고 발 주변 근육 운동량이 늘어난다. 발바닥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들기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 맨발로 걸은 그룹이 신발을 신고 걸은 그룹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감염과 부상이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걷다가 발에 상처가 생기면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궤양이 생긴 채 방치하면 발이 썩는 괴사가 일어나 절단의 위험도 있다. 관절에도 부담이 간다. 뒤꿈치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부분이 위축된다. 이때 뒤꿈치에 체중이 그대로 실려, 발목과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지난 29일 마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방랑 마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마야는 토마토, 고추를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이었다. “맨발 걷기는 사랑입니다”라며 한적한 산속에서 맨발 트래킹을 하는 모습도 찍어 올렸다.
마야처럼 맨발 걷기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어떤 건강 효능을 누릴 수 있는 걸까.
가장 먼저, 발 근육이 강화된다. 신발을 신고 걸을 때와 달리 발가락 사이, 발등 등에 위치한 근육이 많이 쓰이고 발 주변 근육 운동량이 늘어난다. 발바닥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들기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 맨발로 걸은 그룹이 신발을 신고 걸은 그룹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감염과 부상이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걷다가 발에 상처가 생기면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궤양이 생긴 채 방치하면 발이 썩는 괴사가 일어나 절단의 위험도 있다. 관절에도 부담이 간다. 뒤꿈치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부분이 위축된다. 이때 뒤꿈치에 체중이 그대로 실려, 발목과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