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조여정(44)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 출연한 조여정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연석이 조여정에게 “점심은 주로 뭐 먹냐”고 묻자, 조여정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며 “점심은 일반식을 먹긴 하지만 저녁 메뉴는 제한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 아침을 잘 안 먹는다면서 사실상 1일 1식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프로필 상 키 163cm, 체중 43kg로 알려졌다. 그가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가벼운 저녁, 부기 예방에 효과적
조여정처럼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 메뉴를 제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이다. 비만전문병원인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조절하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는 것을 줄여 다음날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화 부담도 적어 숙면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특히 낮에는 하루 중 대사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반식을 먹어도 체중 관리에 부담이 덜하다.
◇1일 1식, 지방 빠르게 태우지만 에너지 저하 위험
조여정처럼 아침은 건너뛰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 점심 위주로 먹는 습관은 1일 1식과 유사하다. 1일 1시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 열량도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폭식으로 이어져 요요 현상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며 “저혈당과 에너지 저하로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 출연한 조여정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연석이 조여정에게 “점심은 주로 뭐 먹냐”고 묻자, 조여정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며 “점심은 일반식을 먹긴 하지만 저녁 메뉴는 제한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 아침을 잘 안 먹는다면서 사실상 1일 1식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프로필 상 키 163cm, 체중 43kg로 알려졌다. 그가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가벼운 저녁, 부기 예방에 효과적
조여정처럼 점심을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 메뉴를 제한하는 식습관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이다. 비만전문병원인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조절하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는 것을 줄여 다음날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화 부담도 적어 숙면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특히 낮에는 하루 중 대사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반식을 먹어도 체중 관리에 부담이 덜하다.
◇1일 1식, 지방 빠르게 태우지만 에너지 저하 위험
조여정처럼 아침은 건너뛰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 점심 위주로 먹는 습관은 1일 1식과 유사하다. 1일 1시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 열량도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폭식으로 이어져 요요 현상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며 “저혈당과 에너지 저하로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