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와 마케팅 전문가 강시철 박사가 신간 'AI 의료의 미래'를 출간했다.
이 책은 12명의 분야별 명의가 감수한 AI 메디컬 리포트로, 의료진은 물론 경영자, 정책가, 헬스케어 개발자를 위한 미래 의료 안내서다.
책은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식으로 인간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AI는 방대한 의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세한 이상 징후도 감지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의료진은 그만큼 환자와의 소통, 공감, 창의적인 치료법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독자는 AI가 진단과 치료, 환자 관리, 의료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AI 의료의 미래'는 총 12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진료과에서 AI의 역할과 협업 방식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의료 혁신, AI와 의학의 만남 ▲생성형 AI, 새로운 생태계의 출연 ▲영상의학 AI, 아폴로의 눈에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더하다 ▲안과 AI, 시력을 지키는 파수꾼 ▲내과 AI, 만성질환 관리의 동반자 ▲정신건강의학과 AI,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손길 ▲재활 AI, 회복의 마법사 ▲치과 AI, 치의학의 재정의 ▲외과 AI, 메스를 든 낯선 존재 등 AI의 활용을 폭넓게 다뤘다.
권 교수는 “지금은 의료의 르네상스 시대이며, AI와 인간 플랫폼의 혁명은 의료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 책이 AI 의료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통찰과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용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은평성모병원 초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대한메디컬 3D프린팅 학회 회장,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공고관절 및 노인성 골절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로는 '메타의료가 온다', '명의들의 스승, 그들',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