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김나영(43)이 인중이 짧아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하면서 ‘인중 축소 수술’을 받았느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 자신만의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요즘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인중이 긴 편이라 입술 메이크업에 힘을 준다”고 했다. 이어 “인중이 조금만 짧아 보여도 인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립펜슬을 사용해 입술 선을 살짝 올려주면 된다”고 했다.
김나영은 “최근 메이크업 방법을 바꾸면서 인중축소술 했냐는 말을 들었다”며 “주변에서 많이들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안했다”고 말했다.
◇인중 짧아 보일수록 동안, 나이 들면 처져
김나영이 메이크업으로 짧게 보이게 만든 인중은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부위다.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얼굴의 중간 부분인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중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입술과 입술 주위 부분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인중 근육이 처지고 인중이 길어지고 피부가 늘어진다”고 했다. 인중뿐 아니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
◇동안 만드는 인중축소술, 비주나 입안 절개해
늘어진 인중을 ‘인중축소술’을 통해 짧게 만들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곽인수 원장은 “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수술의 주목적은 동안이다”고 했다.
인중축소술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코에서 콧구멍 사이의 기둥 부분)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곽 원장은 “다만, 비주 아랫부분을 절개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며 “최근 입안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입술 안쪽 점막(입술과 잇몸 경계) 부분을 절개한다. 이후 점막이나 일부 근육을 제거한고, 점막을 당겨 올려 봉합해 인중 길이를 단축한다. 피부 바깥쪽을 절개하지 않아 외부 흉터가 남지 않는다.
◇얼굴 특성 파악하고 부작용 주의해야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방울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지난 23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서 자신만의 메이크업 방법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요즘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인중이 긴 편이라 입술 메이크업에 힘을 준다”고 했다. 이어 “인중이 조금만 짧아 보여도 인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립펜슬을 사용해 입술 선을 살짝 올려주면 된다”고 했다.
김나영은 “최근 메이크업 방법을 바꾸면서 인중축소술 했냐는 말을 들었다”며 “주변에서 많이들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안했다”고 말했다.
◇인중 짧아 보일수록 동안, 나이 들면 처져
김나영이 메이크업으로 짧게 보이게 만든 인중은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부위다.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얼굴의 중간 부분인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중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입술과 입술 주위 부분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인중 근육이 처지고 인중이 길어지고 피부가 늘어진다”고 했다. 인중뿐 아니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
◇동안 만드는 인중축소술, 비주나 입안 절개해
늘어진 인중을 ‘인중축소술’을 통해 짧게 만들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곽인수 원장은 “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수술의 주목적은 동안이다”고 했다.
인중축소술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코에서 콧구멍 사이의 기둥 부분)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곽 원장은 “다만, 비주 아랫부분을 절개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며 “최근 입안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입술 안쪽 점막(입술과 잇몸 경계) 부분을 절개한다. 이후 점막이나 일부 근육을 제거한고, 점막을 당겨 올려 봉합해 인중 길이를 단축한다. 피부 바깥쪽을 절개하지 않아 외부 흉터가 남지 않는다.
◇얼굴 특성 파악하고 부작용 주의해야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방울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