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생명공학기업 게이트바이오사이언스는 일라이 릴리와 8억5600만달러(한화 약 1조1800억원) 규모 소분자 약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재 게이트는 질병 유발 단백질을 원천 제거하는 소분자 약물인 ‘분자 게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이트의 기술을 확보하게 된 릴리는 치료가 어렵고 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게이트는 릴리로부터 선급금과 지분 투자를 받게 된다. 특정 개발 단계나 약물 승인을 달성하면 글로벌 순매출에 따라 수수료도 받는다. 릴리의 연구개발 프로그램 ‘릴리 카탈라이즈360’으로부터 게이트가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비용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소분자 약물은 분자량이 작은 화합물로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게이트의 분자 게이트는 단백질이 신체로 분비되기 전에 세포 내 채널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해, 단백질이 세포에 의해 분해되도록 한다.
게이트 조르디 마타-핑크 CEO는 “소분자 약물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며 “릴리와 협업해 첫 번째 분자 게이트 약물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게이트는 질병 유발 단백질을 원천 제거하는 소분자 약물인 ‘분자 게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이트의 기술을 확보하게 된 릴리는 치료가 어렵고 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게이트는 릴리로부터 선급금과 지분 투자를 받게 된다. 특정 개발 단계나 약물 승인을 달성하면 글로벌 순매출에 따라 수수료도 받는다. 릴리의 연구개발 프로그램 ‘릴리 카탈라이즈360’으로부터 게이트가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비용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소분자 약물은 분자량이 작은 화합물로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게이트의 분자 게이트는 단백질이 신체로 분비되기 전에 세포 내 채널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해, 단백질이 세포에 의해 분해되도록 한다.
게이트 조르디 마타-핑크 CEO는 “소분자 약물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며 “릴리와 협업해 첫 번째 분자 게이트 약물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