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50)이 직접 이발기로 머리카락을 자르다가 실패한 장면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CNN은 데이비드 베컴의 셀프 이발 영상을 인용해 “베컴은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술은 아직 연마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SNS에 직접 이발기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손으로 머리를 감쌌고, 이에 아내 빅토리아는 “대체 뭘 한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은 “이발기 캡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후 두피가 훤히 드러나는 ‘땜빵’ 자국이 선명히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대머리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전문가를 찾아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이비드 베컴처럼 셀프 미용을 할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셀프로 이발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모낭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라며 “이발기 사용 시 날이 두피에 미세한 상처를 내기 쉬운데, 이 상처로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발 기구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김범준 교수는 “기구가 청결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경우, 두피 곰팡이 감염 질환인 두부백선과 헤르페스 등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져 세균 증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셀프 미용을 할 때는 우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이발 전에는 반드시 샴푸를 해서 두피의 피지, 땀, 각질을 제거해야 각종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며 “이발 후에도 샴푸로 잘 세척하고 두피를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발 기구 역시 사용 후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세척해야 한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CNN은 데이비드 베컴의 셀프 이발 영상을 인용해 “베컴은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술은 아직 연마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SNS에 직접 이발기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손으로 머리를 감쌌고, 이에 아내 빅토리아는 “대체 뭘 한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은 “이발기 캡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후 두피가 훤히 드러나는 ‘땜빵’ 자국이 선명히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대머리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전문가를 찾아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이비드 베컴처럼 셀프 미용을 할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셀프로 이발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모낭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라며 “이발기 사용 시 날이 두피에 미세한 상처를 내기 쉬운데, 이 상처로 세균이 침투하면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발 기구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김범준 교수는 “기구가 청결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경우, 두피 곰팡이 감염 질환인 두부백선과 헤르페스 등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져 세균 증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셀프 미용을 할 때는 우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이발 전에는 반드시 샴푸를 해서 두피의 피지, 땀, 각질을 제거해야 각종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며 “이발 후에도 샴푸로 잘 세척하고 두피를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발 기구 역시 사용 후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세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