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차단제도, 양산도 귀찮아 햇볕에 맨살을 그냥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차피 겨울이 되면 탄 피부가 다시 원상 복구된다’는 믿음 덕분이다. 그러나 햇볕에 어두워진 피부가 겨울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어두워진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데, 이 색소가 피부가 어두워 보이게끔 한다. 자외선 노출량이 많아 색소가 많이 생성될수록 피부색도 짙어진다. 어둡게 변한 피부는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원래 색으로 돌아가는 게 일반적이다. 대사 과정에서 원래 있던 피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멜라닌 세포가 분해되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름에 탄 피부는 원래 겨울쯤 원래 색을 회복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비스페비에르그 병원 연구팀이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피부에 자외선을 쪼이는 실험을 3주간 총 6번 수행한 결과, 탄 피부가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4개월에서 5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량이 많으면 피부가 탄 상태가 이보다 오래갈 수 있다. 자외선 노출량이 적을 때보다 많을 때 색소 침착이 9개월 이상 가는 사람의 비율이 늘었다는 미국 연구팀 실험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자외선으로 인한 장기적 색소 침착은 나이보다는 자외선 노출량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했다.
피부가 이미 탔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이미 탄 피부가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손상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도 피부색을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미백 기능성 성분은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지 못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새로 생성되는 것은 억제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몇 개월간 꾸준히 발라 멜라닌 세포 생성을 억제하면, 멜라닌 색소가 있는 기존 피부 세포가 각질로 떨어져 나간 후에 피부가 밝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미백 성분은 ▲비타민C 유도체(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피부과에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다.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어두워진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데, 이 색소가 피부가 어두워 보이게끔 한다. 자외선 노출량이 많아 색소가 많이 생성될수록 피부색도 짙어진다. 어둡게 변한 피부는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원래 색으로 돌아가는 게 일반적이다. 대사 과정에서 원래 있던 피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멜라닌 세포가 분해되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름에 탄 피부는 원래 겨울쯤 원래 색을 회복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비스페비에르그 병원 연구팀이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피부에 자외선을 쪼이는 실험을 3주간 총 6번 수행한 결과, 탄 피부가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4개월에서 5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량이 많으면 피부가 탄 상태가 이보다 오래갈 수 있다. 자외선 노출량이 적을 때보다 많을 때 색소 침착이 9개월 이상 가는 사람의 비율이 늘었다는 미국 연구팀 실험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자외선으로 인한 장기적 색소 침착은 나이보다는 자외선 노출량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했다.
피부가 이미 탔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이미 탄 피부가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손상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도 피부색을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미백 기능성 성분은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지 못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새로 생성되는 것은 억제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몇 개월간 꾸준히 발라 멜라닌 세포 생성을 억제하면, 멜라닌 색소가 있는 기존 피부 세포가 각질로 떨어져 나간 후에 피부가 밝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미백 성분은 ▲비타민C 유도체(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피부과에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