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랑에는 '살아야겠다'는 환자의 의지와 '살려야겠다'는 의사의 의지가 만나 만들어낸 기적 같은 암 완치 스토리가 격주마다 실린다. 암을 진단받고 어떤 심경이었는지,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곁을 지켜준 가족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주치의는 어떤 치료를 시행했는지 등의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이들의 절절한 투병 과정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나도 살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품는다.
암을 가까이서 지켜본 전문가들의 생생한 칼럼도 연재된다. 보완통합의학의 대가 이병욱 박사의 '당신께 보내는 편지'는 암 환자가 먹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법을 바꿔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심신의학 전문가인 김종성 목사의 '암 맘 다스리기' 칼럼은 심신안정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김태은 서울여대 교수의 '암이 예술을 만나면' 칼럼도 아미랑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리즈다. 암 환자의 사례를 통한 미술치료 기법 실전 팁을 담아낸다. 아미랑 칼럼을 읽으면 암을 이제 막 진단받은 사람, 치료에 지친 사람, 암이 걱정되는 사람 모두에게 깊은 울림이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