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고 있는 뷰티 트렌드
획일화된 시술, 원하는 결과 얻기 어려
워진피·근막층, 피부 깊이·구조 고려해야
피부 층 실시간 확인해 초개인화 시술
불필요한 자극 줄이고 효과 높여

이날 간담회에서는 멀츠 에스테틱스가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을 통해 한국·태국·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 15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피부 리프팅·탄력 개선 시술에서 '개인 맞춤형 설계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정밀한 개인 맞춤형 시술을 택하겠다는 응답자는 80%에 달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맞춤형 시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부작용 줄이고 정밀한 형태로 변화
맞춤형 미용 시술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료 현장에서도 시술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하는 시술 방식으로는 원하는 기대 효과를 얻기 어려우며 안전성 또한 낮다. 표준화된 절차를 반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피부 깊이와 노화 단계 등에 따른 정밀 설계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원장은 "최근에는 시술 중 실시간으로 피부 속 층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에만 정확하게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불필요한 자극은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인 맞춤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시술은 의료진의 시술 속도를 단축시킬 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삶의 속도에 맞는 아름다움 추구해야"
이 같은 흐름은 멀츠 에스테틱스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지역 캠페인 '씨 마이 스킨,리프트 마이 웨이(See My Skin, Lift My Way)'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은 획일화된 미를 좇기보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삶의 속도에 맞춰 자신만의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것에 집중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삶의 최고의 순간은 찰나의 결과가 아니라 꾸준한 진화의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에스테틱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흐름이다.
멀츠 오웬 숭아 과학·임상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미용 시술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라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해부학적으로 정밀 분석해야 환자 만족도와 임상적 결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별 피부 상태에 맞춘 설계로 기존 시술을 넘어 정밀한 맞춤형 시술을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