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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와 실무 실무협의를 거쳐 파업 철회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보건복지부는 파업을 예고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공공의료 강화, 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실무협의를 해온 결과 파업 철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공공의료 강화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9.2 노정합의가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 및 제도화 등 미이행 과제에 대해 이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5월 보건의료노조가 더불어민주당과 맺은 정책 협약의 취지를 반영해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 현장 문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9.2 노정합의 정신에 기초해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 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의료분야 주요 정책 결정 거버넌스에 노조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에 대해선 조속한 의료 정상화, 올바른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 또 공공병원의 임금 체불 및 대법원 통상 임금 판결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오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