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강소라(35)가 살이 쪘다는 이유로 배우 학원 등록을 거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 강소라가 출연했다. 강소라는 “고등학교 때 연기 공부하려고 연기 학원에 등록하려 했는데, 그 당시 70kg이라 등록을 못 했다”며 “학원 원장이 엄마한테 ‘왜 따님을 굳이 힘든 길을 시키려고 하냐, 공부를 시키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20kg을 감량하고 다시 등록하려니까 학원에서 날 받아줬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은지는 “언니 진짜 멋있다”며 “어떻게 뺐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죽기 살기로, 의지력으로 뺐다”고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준비하면서 20kg을 감량할 때 꼭 지켰던 부분이 있다”며 “세 끼를 다 먹되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고, 폭식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각각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규칙적으로 먹어야 식탐 커지는 것 막아
다이어트 중일 때는 오히려 규칙적으로 잘 먹어줘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에 맞게 세 끼 식사를 챙겨야 식욕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시작하면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인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뇌는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돼,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면 뇌의 시상하부는 ‘펩타이드Y’라는 식욕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을 방출해 계속해서 공복감과 함께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먹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폭식하는 습관, ‘살 잘 찌는 체질’ 유도해
폭식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폭식하고 다음 날 절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국제성모병원 외과 하만호 교수는 “폭식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우리 몸을 ‘음식을 소화하는 상태’로 만들고, 반대로 절식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상태’로 전환한다”며 “이런 급격한 전환이 반복되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폭식 후 절식을 반복하는 습관은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살찌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
◇밤에 먹으면 같은 양 먹어도 지방 축적 잘돼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지난 12일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 강소라가 출연했다. 강소라는 “고등학교 때 연기 공부하려고 연기 학원에 등록하려 했는데, 그 당시 70kg이라 등록을 못 했다”며 “학원 원장이 엄마한테 ‘왜 따님을 굳이 힘든 길을 시키려고 하냐, 공부를 시키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20kg을 감량하고 다시 등록하려니까 학원에서 날 받아줬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은지는 “언니 진짜 멋있다”며 “어떻게 뺐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죽기 살기로, 의지력으로 뺐다”고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준비하면서 20kg을 감량할 때 꼭 지켰던 부분이 있다”며 “세 끼를 다 먹되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고, 폭식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각각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규칙적으로 먹어야 식탐 커지는 것 막아
다이어트 중일 때는 오히려 규칙적으로 잘 먹어줘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에 맞게 세 끼 식사를 챙겨야 식욕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시작하면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인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뇌는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돼,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면 뇌의 시상하부는 ‘펩타이드Y’라는 식욕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을 방출해 계속해서 공복감과 함께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먹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폭식하는 습관, ‘살 잘 찌는 체질’ 유도해
폭식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폭식하고 다음 날 절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국제성모병원 외과 하만호 교수는 “폭식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우리 몸을 ‘음식을 소화하는 상태’로 만들고, 반대로 절식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상태’로 전환한다”며 “이런 급격한 전환이 반복되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폭식 후 절식을 반복하는 습관은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살찌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
◇밤에 먹으면 같은 양 먹어도 지방 축적 잘돼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