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달 20~2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포스터 형식의 이차 분석 결과다. 기존에 진행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했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의 일종인 ‘아디포넥틴’과 ‘렙틴’의 변화에 주목했다. 두 지표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비만 등 대사 질환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아디포넥틴 수치는 낮고 렙틴 수치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엔블로는 주요 대사 지표 전반에 걸쳐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중 식욕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해당 수치는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와 연관돼 줄어드는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엔블로군은 평균 0.90µg/L 감소한 반면 다파글리플로진군에서는 오히려 1.71µg/L 증가했다. 이 외에도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 공복 인슐린 수치, 요당-크레아티닌 배설 비율 등 여러 지표에서도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렙틴 감소가 어떠한 생리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향후 작용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포스터 형식의 이차 분석 결과다. 기존에 진행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했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의 일종인 ‘아디포넥틴’과 ‘렙틴’의 변화에 주목했다. 두 지표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비만 등 대사 질환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아디포넥틴 수치는 낮고 렙틴 수치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엔블로는 주요 대사 지표 전반에 걸쳐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 중 식욕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해당 수치는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와 연관돼 줄어드는데,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엔블로군은 평균 0.90µg/L 감소한 반면 다파글리플로진군에서는 오히려 1.71µg/L 증가했다. 이 외에도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 공복 인슐린 수치, 요당-크레아티닌 배설 비율 등 여러 지표에서도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렙틴 감소가 어떠한 생리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향후 작용 기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