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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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지난 5일 김혜수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 여섯 가지 조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로는 ‘주 3회 운동’이 포함됐다.

김혜수처럼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적당한 속도로 타는 게 중요하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을 탈 때는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심박수로 속도를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심박수의 60~70%가 가장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심박수 계산이 힘들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러닝머신을 탈 때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트레이너는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 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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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올린 살 빠지는 여섯 가지 조건.​/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캡처
김혜수가 실천하는 주 3회 운동, 적당한 횟수일까? 유하영 트레이너는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 주 3회가 꾸준함과 회복을 잡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횟수”라며 “다만, 50대 여성이라면 근육량이 감소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하체 근력 운동과 유산소, 다음 날은 상체 근력 운동과 유산소, 그 다음 날은 코어 위주의 운동과 유산소 등의 조합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