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제약사 머크는 미국 제약사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 인수를 34억달러(한화 약 4조6500억원)에 공식 완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프링웍스는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제 '오그시베오'와 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고메클리'를 보유한 기업이다. 두 약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에서도 허가 심사 중이다. 유럽에서는 고메클리가 지난 5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를 먼저 받았고, 오그시베오도 지난달 승인 권고를 받았다.
이번 인수는 지난 4월 발표한 계약을 최종 마무리한 것이다. 거래 완료에 따라 스프링웍스의 주식은 더 이상 거래되지 않으며, 머크가 스프링웍스의 단독 소유주가 된다. 스프링웍스 주주들은 주당 47달러(한화 약 6만4000원)의 현금을 지급받는다.
머크는 이번 인수가 자사의 희귀 종양 치료제 사업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머크는 현재 중국 제약사 아비스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건활막거대세포종 신약 후보물질 '피미코티닙'의 전 세계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머크 대니 바-조하르 헬스케어 부문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중증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희귀 종양과 관련 질환 분야에서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프링웍스는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제 '오그시베오'와 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고메클리'를 보유한 기업이다. 두 약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에서도 허가 심사 중이다. 유럽에서는 고메클리가 지난 5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를 먼저 받았고, 오그시베오도 지난달 승인 권고를 받았다.
이번 인수는 지난 4월 발표한 계약을 최종 마무리한 것이다. 거래 완료에 따라 스프링웍스의 주식은 더 이상 거래되지 않으며, 머크가 스프링웍스의 단독 소유주가 된다. 스프링웍스 주주들은 주당 47달러(한화 약 6만4000원)의 현금을 지급받는다.
머크는 이번 인수가 자사의 희귀 종양 치료제 사업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머크는 현재 중국 제약사 아비스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건활막거대세포종 신약 후보물질 '피미코티닙'의 전 세계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머크 대니 바-조하르 헬스케어 부문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는 중증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희귀 종양과 관련 질환 분야에서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