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CT-P44’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CT-P44는 얀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다잘렉스는 다발성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있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로, 2029년 미국 특허가 만료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에서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486명을 대상으로 다잘렉스와 CT-P44의 유사성을 비교할 예정이다.

한편, 다발성골수증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생기는 혈액암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