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2025 학술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자간담회가 1일 개최됐다.
지난달 12~14일 열린 'IDEN 2025'에는 총 36개국 992명(국내 790명, 해외 20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상하부 위장관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술기를 제공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시경 영상 판독, 영상 강화 내시경(IEE) 기법을 이용한 정밀 진단,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의 최신 지견 등 핵심적이면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 이사장(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IDEN은 국제 학술 네트워크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학술 교류 및 발전을 목표로 둔다"며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64개국 3500여 명의 회원을 둔 국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젊은 의사들의 기술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위해 설계된 IYEA(International Young Endoscopist Award)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천영국 섭외이사(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의료 낙후 지역의 젊은 의사들이 국내의 술기를 배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72명을 선발해 진행했다"며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 협력뿐 아니라, 우리나라 소화기 내시경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소화기 내시경 분야 국제 학술대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국가는 미국·유럽 외에 한국이 유일하다. 박종재 이사장은 "IDEN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닌 글로벌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략을 강화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2~14일 열린 'IDEN 2025'에는 총 36개국 992명(국내 790명, 해외 20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상하부 위장관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술기를 제공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내시경 영상 판독, 영상 강화 내시경(IEE) 기법을 이용한 정밀 진단,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의 최신 지견 등 핵심적이면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 이사장(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IDEN은 국제 학술 네트워크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학술 교류 및 발전을 목표로 둔다"며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64개국 3500여 명의 회원을 둔 국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 젊은 의사들의 기술 발전과 국제적 교류를 위해 설계된 IYEA(International Young Endoscopist Award)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천영국 섭외이사(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의료 낙후 지역의 젊은 의사들이 국내의 술기를 배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72명을 선발해 진행했다"며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 협력뿐 아니라, 우리나라 소화기 내시경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소화기 내시경 분야 국제 학술대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국가는 미국·유럽 외에 한국이 유일하다. 박종재 이사장은 "IDEN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닌 글로벌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략을 강화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