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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진료 역량과 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추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인 7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동안 진료역량 강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환자실 수가 인상, 24시간 응급수술 가산 확대, 응급실 인력 지원, 의료협력체계 실적에 따른 성과지원이 포함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정요건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ㆍ시술 등 AADRG(KDRG 4.4 version) 종류수 350개 이상(’23년 또는 ’24년 진료분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우인 원장은 “신속한 응급진료와 지역내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이 믿고 올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구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2006년 6월 12일 개원 이래 환자 중심의 진료와 첨단의학 실현을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역 내 응급의료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