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국내 최초로 'BMP-2 단일 성분'에 대해 원료의약품 승인을 획득한 사례다.
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로, 새로운 골 생성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대장균을 이용해 생산한 단백질로,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높다. 현재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BMP-2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여러 지지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BMP-2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였고, 오는 2033년에는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로, 새로운 골 생성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대장균을 이용해 생산한 단백질로,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높다. 현재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BMP-2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여러 지지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BMP-2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였고, 오는 2033년에는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