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의 한 80대 남성이 50분 동안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남성 밥 슈워츠(80)가 플랭크 자세를 무려 50분간 유지했다. 플랭크는 대표적인 코어 근육 강화 운동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90도 정도로 굽힌 뒤 몸을 지탱하는 자세다. 그의 도전을 지켜본 피트니스 디렉터인 루이스 브라카몬테는 “우리가 아는 한 80세 성인이 세운 플랭크 기록 중 가장 긴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밥 슈워츠는 자신이 플랭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의 피트니스 디렉터 루이스 브라카몬테가 열었던 ‘4분 플랭크’ 챌린지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허리 통증 때문에 코어 운동을 하기 시작했었다”라며 “10년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갔고, 이후 루이스 브라카몬테가 연 챌린지에 참여해 10분을 버티면서 우승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플랭크 유지 시간을 늘리는 훈련을 받았다”라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등 위에 여성 두 명이 올라가 있거나 무게 원판이 쌓여있는 장면도 등장한다.
밥 슈워츠는 고령의 나이에도 플랭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꼽았다. 그는 “플랭크 외에도 매일 약 5km를 걸었다”라며 “술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한 번도 4.5kg 이상 살이 빠지거나 찐 적이 없었고, 혈압도 그대로”라고 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남성 밥 슈워츠(80)가 플랭크 자세를 무려 50분간 유지했다. 플랭크는 대표적인 코어 근육 강화 운동으로,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90도 정도로 굽힌 뒤 몸을 지탱하는 자세다. 그의 도전을 지켜본 피트니스 디렉터인 루이스 브라카몬테는 “우리가 아는 한 80세 성인이 세운 플랭크 기록 중 가장 긴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밥 슈워츠는 자신이 플랭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의 피트니스 디렉터 루이스 브라카몬테가 열었던 ‘4분 플랭크’ 챌린지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허리 통증 때문에 코어 운동을 하기 시작했었다”라며 “10년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갔고, 이후 루이스 브라카몬테가 연 챌린지에 참여해 10분을 버티면서 우승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플랭크 유지 시간을 늘리는 훈련을 받았다”라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등 위에 여성 두 명이 올라가 있거나 무게 원판이 쌓여있는 장면도 등장한다.
밥 슈워츠는 고령의 나이에도 플랭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꼽았다. 그는 “플랭크 외에도 매일 약 5km를 걸었다”라며 “술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한 번도 4.5kg 이상 살이 빠지거나 찐 적이 없었고, 혈압도 그대로”라고 했다.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기를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 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 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밥 슈워츠의 영상을 본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평생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라며 “일반적인 80대 노인에겐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코어 근육이 잘 잡혀 있어 장시간 플랭크 자세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랭크 자세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만, 노인의 경우, 어깨 통증 등 부상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무릎을 댄 플랭크처럼 난이도를 조절하고, 자세가 무너지기 전에 중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밥 슈워츠처럼 술을 끊는 게 좋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술은 회복을 방해하고 근육 합성을 떨어뜨린다”며 “금주를 하면 운동 효과가 훨씬 좋아지며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플랭크 자세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만, 노인의 경우, 어깨 통증 등 부상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무릎을 댄 플랭크처럼 난이도를 조절하고, 자세가 무너지기 전에 중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밥 슈워츠처럼 술을 끊는 게 좋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술은 회복을 방해하고 근육 합성을 떨어뜨린다”며 “금주를 하면 운동 효과가 훨씬 좋아지며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