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강주은(55)이 남편 최민수(63)와 아직도 스킨십을 활발히 한다며 잉꼬부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과 함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강주은에게 “형수님은 키스한 지 오래되시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아니 왜 키스를 안 하냐”라며 “지금도 키스를 충분히 한다”고 답했다.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처럼 스킨십은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그 이유가 뭘까?
먼저 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2022년 독일 바이츠만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부부간 스킨십이 옥시토신 수치를 증가시키면서 부부간 정서적 연결감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스킨십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테스토스테론은 단순한 성적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 부부간 신뢰감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스킨십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피부와 뇌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스킨십을 통해 피부 접촉을 하게 되면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인다”고 말했다. 스킨십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 등의 분비량이 감소한다. 특히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짜증이나 예민함이 줄어들고, 부부간 감정이 격해지는 일이 줄어든다.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은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바소프레신의 적정한 분비는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부부의 규칙적인 성생활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과 함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탁재훈은 강주은에게 “형수님은 키스한 지 오래되시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아니 왜 키스를 안 하냐”라며 “지금도 키스를 충분히 한다”고 답했다.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처럼 스킨십은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그 이유가 뭘까?
먼저 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2022년 독일 바이츠만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부부간 스킨십이 옥시토신 수치를 증가시키면서 부부간 정서적 연결감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스킨십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테스토스테론은 단순한 성적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 부부간 신뢰감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스킨십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피부와 뇌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스킨십을 통해 피부 접촉을 하게 되면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인다”고 말했다. 스킨십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 등의 분비량이 감소한다. 특히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짜증이나 예민함이 줄어들고, 부부간 감정이 격해지는 일이 줄어든다.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은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바소프레신의 적정한 분비는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부부의 규칙적인 성생활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