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국내 소아암 치료 격차 해소 위한 '니드 키즈' 프로그램 출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헬스 AI 기업 니드는 지난 23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최선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소아암 프로그램 '니드 키즈'를 출범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아암 치료 환경에서 문제로 제기되는 소아암 전문의의 부족과 지역 간 의료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환자 가족의 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병원의 연구·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드는 1년간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든 환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 어린이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니드 윌 폴킹혼 대표는 "니드 키즈의 출범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최선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드의 서비스 제공 대상이 아닌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와 가족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를 통해 별도 신청 절차를 거치면 현재 통원 중인 병원에서도 니드 키즈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알콘, 시니어 대상 백내장 수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했다.
응답자들이 백내장 수술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일상생활의 불편함'(65.5%)으로,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공통된 동기였다. 이어 '일할 때 불편함'(36%)과 '시력 저하에 대한 걱정'(33.3%)이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일상적 불편 해소와 독립적 일상 유지에 더 집중하는 한편, 60대에서는 경제활동 지속성과 시력 저하 예방이 중요한 동기로 작용했다.
전체 응답자 중 77.3%는 백내장 수술 후 만족요인으로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답해, 수술의 주요 동기였던 일상 불편 해소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48%의 응답자도 수술 후 '시력 개선으로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변화'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시력 악화에 대한 불안감 감소'를 만족 요인으로 꼽은 비율도 22.1%였다.
전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시니어의 약 77.1%가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수술 후 경과 기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써모 피셔와 바이오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발족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는 글로벌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발족하고, 지난 23~24일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업계 전문가가 산학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KSBMB 소속 연구진의 창업 활동을 멘토로서 지원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스타트업에 전담 책임 멘토 1인을 배정하고, 해당 멘토가 정부 지원 사업, 바이오 벤처 투자, 인허가, 특허,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인과 협력해 기업의 발전 단계에 맞춘 다각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SBMB 강봉균 학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이오 분야 인재와 기술이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안착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이사는 "KSBMB와 협력해 유망한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헬스 AI 기업 니드는 지난 23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최선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소아암 프로그램 '니드 키즈'를 출범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아암 치료 환경에서 문제로 제기되는 소아암 전문의의 부족과 지역 간 의료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환자 가족의 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병원의 연구·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드는 1년간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든 환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 어린이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니드 윌 폴킹혼 대표는 "니드 키즈의 출범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최선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드의 서비스 제공 대상이 아닌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환아와 가족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를 통해 별도 신청 절차를 거치면 현재 통원 중인 병원에서도 니드 키즈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알콘, 시니어 대상 백내장 수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했다.
응답자들이 백내장 수술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일상생활의 불편함'(65.5%)으로,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공통된 동기였다. 이어 '일할 때 불편함'(36%)과 '시력 저하에 대한 걱정'(33.3%)이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일상적 불편 해소와 독립적 일상 유지에 더 집중하는 한편, 60대에서는 경제활동 지속성과 시력 저하 예방이 중요한 동기로 작용했다.
전체 응답자 중 77.3%는 백내장 수술 후 만족요인으로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답해, 수술의 주요 동기였던 일상 불편 해소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48%의 응답자도 수술 후 '시력 개선으로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변화'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시력 악화에 대한 불안감 감소'를 만족 요인으로 꼽은 비율도 22.1%였다.
전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시니어의 약 77.1%가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수술 후 경과 기간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써모 피셔와 바이오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발족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는 글로벌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발족하고, 지난 23~24일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업계 전문가가 산학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KSBMB 소속 연구진의 창업 활동을 멘토로서 지원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스타트업에 전담 책임 멘토 1인을 배정하고, 해당 멘토가 정부 지원 사업, 바이오 벤처 투자, 인허가, 특허,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인과 협력해 기업의 발전 단계에 맞춘 다각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SBMB 강봉균 학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이오 분야 인재와 기술이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안착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이사는 "KSBMB와 협력해 유망한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