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질환을 진료하는 123스텝업병원이 개원했다.

123스텝업병원 윤지상 대표원장은 “무분별한 수술 권유, 과잉 진료 등의 우려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과잉 없이 정확하게,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만 제공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바른 치료가 빠른 회복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진료할 것”​이라며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 맞춤형으로 치료를 처방하며, 환자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상 대표원장을 비롯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네 명이 합류해 총 5인 협진 체계를 구축, 복합적 통증 환자라도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게 했다. 어깨·무릎·팔꿈치·손목·발 등의 관절 질환과 목·허리 중심의 척추 질환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123스텝업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절 건강 교실 ▲청소년 척추 바른 자세 캠페인 ▲만성 통증 환자 맞춤 운동 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지상 대표원장은 “통증을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 병원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재활·예방·생활 지도까지 연결해 건강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