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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클 정 /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다.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필름코팅제로 제작했다. 주요 성분은 ▲삼투성 하제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설페이트·포타슘설페이트·소듐설페이트’ ▲대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티콘’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소듐 피코설페이트’ 등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산제 또는 액상 제형 대장정결제는 복용 시 구역, 두통 등 이상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고, 검사 정확도 감소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반면, 정제형 제형은 이상반응을 줄여 보다 우수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제이클 정의 장 정결 효과는 ‘헤어필드 정결도 척도(HCS)’ 기준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용종‧선종 발견율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생률에서는 구역과 두통 비율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JW중외제약은 병·의원 중심으로 제이클 정 유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대장정결제”라며 “향후 병·의원 중심의 처방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종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