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창립 99주년 기념식 진행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60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하며,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 광동제약, 그룹홈 아동 대상 수중 안전교육 실시
광동제약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홈 아동에게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지식과 생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아동 약 6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해양생존체험, 이안류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 실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수중 안전수칙과 생존 기술을 익히며 물놀이 상황에서의 사고 대응 능력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교육 이후에는 문화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 종근당홀딩스, ‘키즈 호페라’ 공연 진행
종근당홀딩스는 19일 ‘2025 종근당 키즈 호페라’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키즈 호페라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이다. ‘호페라(HOPERA)’는 희망을 뜻하는 ‘호프(HOPE)’와 ‘오페라(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공연작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마술 연기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동화책으로도 제작된 작품은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