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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의 김기택 교수와 신재흥 병원장./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교수와 신재흥 병원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척추 및 소아정형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행사 'The 14th Combined Meeting of the APSS(Spine) and the APPOS(Paediatric Orthopaedic) – Together with the 12th International MSS Scientific Congress 2025'에 주요 인사로 연이어 참여하며 국내 의료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학회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수술법과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정형외과 및 척추 분야 대표 학술대회로 평가받는다.

김기택 교수(정형외과 전문의)는 이번 학회에 공식 좌장으로 참여해 학술 세션의 전반적인 진행을 주관하고, 발표자 발표 조율과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 질의응답을 이끈다. 전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그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흥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학회 본회의 연자로 공식 초청돼 ▲내시경 척추 수술 ▲재수술 치료 전략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임상 현장의 진료 경험과 수술 성과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척추 의료기술과 본원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김기택 교수와 신재흥 병원장이 동시에 주요 발표자와 좌장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학회는 병원의 전문성과 국내 의료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술 활동과 글로벌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