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록 허리, 11자 복근으로 유명한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21)가 옆구리 살을 빼는 세 가지 운동을 소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에 “카즈하와 함께하는 옆구리 운동 3종 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카즈하는 몸매가 드러나는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


영상에서 카즈하는 “옆구리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기 위해 하는 운동이 있다”며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영상 속 그는 사이드 플랭크 크로스 크런치, 크로스 브이업, 러시안 트위스트를 했다. 카즈하는 “옆구리가 아프면 근육에 힘이 잘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한편, 카즈하는 르세라핌 유튜브 채널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에서 선명한 11자 복근을 드러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카즈하가 소개한 세 가지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이드 플랭크 크로스 크런치, 11자 복근 만드는 데 도움
사이드 플랭크 크로스 크런치는 플랭크와 비슷하지만 엎드리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몸을 들어 올려 진행하는 운동이다. 카즈하는 사이드 플랭크 크로스 크런치가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먼저 바닥에 팔꿈치를 대고 옆으로 누운 뒤 플랭크를 할 때처럼 팔과 발끝에 힘을 주면서 몸을 들어 올리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긴다. 바닥에 대지 않은 반대쪽 팔의 팔꿈치와 무릎이 만날 수 있도록 옆구리를 움직여 준다. 엉덩이나 골반이 틀어지면 운동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주의한다. 양쪽 각각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한다.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20초 휴식한다.

◇크로스 브이업, 위쪽 뱃살 뺄 수 있어
카즈하는 크로스 브이업을 하면서 위쪽 뱃살을 뺀다고 했다. 먼저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팔을 가슴 위로 쭉 펴 준다. 상체와 다리가 V자 모양이 되도록 상체를 일으켜 세우면서 동시에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왼쪽 손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오른쪽 손이 왼쪽 엄지발가락과 닿아야 한다. 이후 다시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오면 된다. 크로스 브이업도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한다.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20초 정도 휴식 시간을 가진다. 

◇러시안 트위스트, 잘록한 허리 라인 형성
카즈하는 러시안 트위스트가 옆구리살을 없애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이라고 했다. 먼저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앉아준다. 코어에 힘이 들어갈 수 있게 상체를 살짝 뒤로 보낸다. 두 손은 모아 가슴 위에 올려둔다. 가슴에 두 손을 모아준 뒤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돌려준다. 복부의 긴장을 놓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작을 반복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몸을 돌리고 내쉬며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다만, 몸을 비틀 때 무릎을 고정하고 허리를 과도하게 비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즈하는 왼쪽 오른쪽 각각 30회씩 총 3세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