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입원의학회’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6/12 10:27
연세대의대 입원의학과와 대한입원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관계자와 입원전담전문의 등이 참여해 전문의 중심병원 체계에서 입원의학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전문의 중심병원에서 입원의학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입원의학의 다학제 협업 전략 ▲입원환자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과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장은 패널 토의에 나서 정부 정책 방향 및 진료지원 간호사 법제화 등 논의를 이끈다.
경태영 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장)은 “환자중심 진료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의 중심병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며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입원의학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만 65세 이상인 자와 전공의, 비의사는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한편, 대한입원의학회는 환자 중심 진료와 의료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입원의학 진료표준 확립 ▲정책적 리더십 확보 ▲국내외 연구·교육 허브 구축 ▲다학제 협력 기반 환자 관리 통합 모델 제시를 비롯한 학술교류 및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