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에이아이트릭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성능 입증… 국제학술지에 게재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6/11 17:43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AI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이 전향적 외부 검증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호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바이탈케어의 전향적 외부 검증 연구다. 연구는 바이탈케어로 일반 병동에 입원한 성인 환자 6039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그 결과를 기존 점수 체계인 NEWS(National Early Warning Score) 및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와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바이탈케어는 기존 점수 체계 대비 일반 병동 입원 환자의 사망,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사건 발생 가능성을 약 42%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일한 민감도 조건에서는 특이도가 크게 향상돼 NEWS 및 MEWS 대비 오경보 발생이 약 6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는 바이탈케어의 예측 성능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병원 간 상이한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바이탈케어의 범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Acute and Critical Care’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호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바이탈케어의 전향적 외부 검증 연구다. 연구는 바이탈케어로 일반 병동에 입원한 성인 환자 6039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그 결과를 기존 점수 체계인 NEWS(National Early Warning Score) 및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와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바이탈케어는 기존 점수 체계 대비 일반 병동 입원 환자의 사망, 심정지 등 급성 중증 사건 발생 가능성을 약 42%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일한 민감도 조건에서는 특이도가 크게 향상돼 NEWS 및 MEWS 대비 오경보 발생이 약 6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는 바이탈케어의 예측 성능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병원 간 상이한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바이탈케어의 범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Acute and Critical Car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