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주대병원, 암 생존자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6/11 14:28
센터는 최근 도내 성인·소아청소년 암 생존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의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숲에서 느끼는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비자림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전국 14개 센터와 공동으로 ‘암 치료 후, 체력 팡팡’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암 생존자의 날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주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19년도부터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 치료(수술,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성인·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 및 평가, 사회 및 학교 복귀, 심리지지, 체험형 자기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