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제약계 이모저모] 대원제약, 산업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 外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6/11 13:49
대원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10대 핵심 산업과 26개 품목에서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신시장 진출과 미래 전략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위고비’와 ‘젭바운드’를 넘어설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는 높이고, 기존 약물의 위장관 부작용과 근감소 부작용을 줄인 약물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광동제약, 임직원 공정거래 인식강화 교육 진행
광동제약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인식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법 전문 법조인의 강의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사업부별 본부장, 팀장급 이상 임직원, 광동제약 부패방지소위원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과 법률위반 리스크 방지를 위한 평가 교육·실습도 진행했다. 더불어 ▲법규준수 ▲준법감시 ▲내부통제 등 공정거래 인식에 대한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 동아제약 파티온, 대학생 MT 지원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대학생 MT 시즌을 맞아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대학교 축제 시즌에 진행된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대학생들에게 파티온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 내 ‘트러블 순찰대’ 게시글에서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MT참석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순찰키트’를 제공한다. 키트에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트러블 크림, 클렌징 젤 등 파티온의 대표 트러블 케어 제품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