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GC지놈, 코스닥 입성… 상장 첫날 7%↑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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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제공
GC지놈이 1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GC지놈은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모를 진행했다. 수요예측에서는 해외 우량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4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으며,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2조5415억원의 청약 증거금과 48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C지놈은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임상 유전체분석 기업이다.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 지씨셀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원데이 검체 운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와 산전검사 ‘G-NIPT’가 있다.


GC지놈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와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성과로 가능성을 증명해 글로벌 조기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지놈은 11일 오후 1시15분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1만500원) 대비 810원(7.71%) 높은 1만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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