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外

이슬비 기자

■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2025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 영업자가 알아야 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사항 ▲우수수입업소 제도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주의사항 ▲통관·유통단계 주요 부적합 및 위반사항 ▲’25년 달라지는 수입안전 전자심사24 등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수입검사 거부·방해·기피하지 않도록 하는 영업자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24년 8월 개정)과 검사 비용‧시간 등 영업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수입 축산물의 검사기간 단축(18일→14일, ’24년 6월 개정) 등 주요 법령 개정 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 제스프리, 스타필드 하남·고양서 ‘제스프리 키위랜드’ 운영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키위의 영양학적 이점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제스프리 키위랜드'를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드쇼는 오는 2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4일부터 7월 6일까지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총 3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제스프리 키위랜드'는 단순한 시식과 구매 이벤트를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다. 미로 형태로 구성된 ‘키위농장’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숨어있는 키위 속 20가지 영양소 캐릭터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제스프리 키위가 지닌 풍부한 영양소와 높은 영양소 밀도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워게임존'이 마련됐다.

■ 63레스토랑,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선보여
63레스토랑이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63데이&63위크(63DAY&63WEEK)’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63레스토랑이 연 1회 진행하는 대표 행사다. 6월 3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한 ‘63데이’에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63위크’를 운영한다. 프로모션에는 63레스토랑 고층부 4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이 각각 대표 코스 메뉴를 최대 30% 할인가로 제공한다.

■ 한솥도시락, 스낵 시리즈 신메뉴 ‘통살새우링’ 출시
한솥도시락은 ‘통살새우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간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낵 시리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통살새우링은 3개입 구성으로, 든든한 한 끼 간식은 물론 도시락의 반찬이나 안주로도 적합하다.

■ 한식진흥원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양국 전통 담은 쿠킹클래스 성료
한식진흥원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5일, ‘한입에 담긴 전통, 규아상과 라비올리’를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페라리(Marco Ferrari) 셰프와 한식진흥원의 김다애 과장이 각각 라비올리와 규아상 조리 시연을 진행했다.

■ 티젠, 저당·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기는 '애플사이다비니거 젤리' 출시
티젠이 언제 어디서나 뜯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애플사이다비니거 젤리'를 선보였다. 애사비로 불리며 최근 자기관리 필수템으로 떠오른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원료로 자연발효시킨 사과 식초다. 발효를 거치며 생성되는 아세트산 등의 유기산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 속도를 천천히 유지할 뿐 아니라 근육내 포도당 흡수로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 개선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젤리’는 식초 특유의 쿰쿰한 맛 때문에 애사비 섭취를 꺼렸던 소비자를 위해 국내산 풋사과로 상큼함과 향긋함을 살렸다.


■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 ZWTL ‘골드 등급’ 획득
롯데칠성음료의 충주2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Solutions로부터 ZWTL(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충주2공장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크러시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으로 UL Solutions의 기준에(UL 2799규격) 따라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재활용률 99%를 기록해 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은 맥주의 생산 공정 간 발생한 부산물인 맥피, 효모 등을 농가의 사료와 같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최종 폐기물 처리 업체의 실사를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폐기물 저감 TF를 운영하여 재활용률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롯데웰푸드, 돼지바로 인도 시장 공략
롯데웰푸드가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요거트 베리맛은 인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K-푸드의 특징을 담았다.

■ 제24회 서울카페쇼, 커피앨리 참가사 모집
제24회 서울카페쇼가 전 세계 로스터리 카페와 함께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의 참가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커피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피앨리’는 세계 각국의 로스터리 카페들이 직접 참여해 독창적인 커피 문화와 철학을 공유하는 글로벌 큐레이션 존이다

■ 20살 홍초, 기능성표시식품 강화
대상은 청정원 ‘LOWTAG(로우태그)’ 저당·저칼로리 홍초 신제품 2종(레드애플, 레몬&라임)이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춰 출시한 저당·저칼로리 홍초 ‘레드애플’과 ‘레몬&라임’은 최근 한국식품산업협회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전환됐다. 두 제품 모두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 겔을 함유하고 있다.

■ 풀무원녹즙 ‘검은콩즙’, 블랙 푸드 인기 속 지속 성장
풀무원녹즙은 국산 서리태로 만든 ‘마시는 검은콩즙’, ‘서리태 콩즙 두유’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시는 검은콩즙’, ‘서리태 콩즙 두유’는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이다. 풀무원이 엄선한 서리태 콩즙 99.75%와 천일염만 더해 콩 원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콩의 비지, 씨눈, 껍질까지 그대로 갈아 풍부한 영양은 물론 진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극대화했다.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음료와 블랙 푸드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난해 6월 풀무원의 콩 원물 경쟁력을 활용한 ‘마시는 검은콩즙’을 출시했다. 또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검은콩즙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에는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이며 검은콩 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두 제품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기준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