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중외제약, 항생제 ‘에르타페넴’ 中 허가 획득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6/11 11:22
JW중외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을 사용한 완제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파마에 공급하고, 그랜드파마가 완제품으로 제조한 주사제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파마와 계열사 쑤저우 얼예파마가 공동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그랜드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됐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까지 시장이 확대된 사례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차세대 항생제다.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효능으로 난치성 감염에서도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머크가 개발한 ‘인반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국 에르타페넴 품목허가는 고난도 합성기술이 요구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국산 원료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에르타페넴, 도리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은 2023년 약 37억8000만달러 규모에서 2030년 약 52억4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4.78%에 달한다. 중국의 경우,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이 2022년 약 2억9800만달러에서 2030년 약 4억84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파마에 공급하고, 그랜드파마가 완제품으로 제조한 주사제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파마와 계열사 쑤저우 얼예파마가 공동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그랜드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됐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까지 시장이 확대된 사례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차세대 항생제다.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효능으로 난치성 감염에서도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머크가 개발한 ‘인반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국 에르타페넴 품목허가는 고난도 합성기술이 요구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국산 원료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에르타페넴, 도리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은 2023년 약 37억8000만달러 규모에서 2030년 약 52억4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4.78%에 달한다. 중국의 경우,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이 2022년 약 2억9800만달러에서 2030년 약 4억84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