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스웨덴 살리프로와 신약 개발 협약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6/11 11:18
대웅제약은 스웨덴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과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로, 협약을 통해 막단백질 타겟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로, 협약을 통해 막단백질 타겟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