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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눈안과 강남,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KHAF 인증 획득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5/06/10 10:38
KHAF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주무부부처로 진행하는 평가제도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진행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증제도로, 실제 전 세계 인증제도 항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환자진료체계, 환자 권리, 안전 등의 기본적인 항목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운영체계 등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약 140개의 항목의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감염, 화재, 환경 관리 등은 반드시 합격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기에 KHAF 제도가 시행된 6년간 안과의원에서 인증을 받는 사례는 없었다.
밝은눈안과 강남은 그동안 쌓아온 시스템과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심사만에 통과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밝은눈안과 강남은 더 많은 국가 진출을 계획 중이며, 진보된 한국의 안과 의료기술을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세계 진출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심사를 준비했다"며 "KHAF 인증을 통해 그동안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KHAF 인증을 발판 삼아 우수한 한국 안과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밝은눈안과 강남은 2009년 개원을 시작으로 2700평 규모의 대학병원 이상 시설을 갖춰가며 현재까지 시력교정술 70만, 스마일 수술 12만 건을 시행했다.